무역협회·한경 '수출 첫걸음상'
나인·에어텍 등 5개사 수상
작년 1만달러 이상 수출 "해외시장 돌파구로 도약"
◆독자 브랜드로 해외시장 개척
[한국경제 이민하기자] 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지난 9일 ‘제5회 수출 첫걸음상’ 수상자로
이희건 나인 대표와 박선영 에어텍 대표, 이용팔 금수커넥팅 대표, 정세교 삼호나노텍 대표, 강신왕 휴그린파워 대표 등 다섯 명을 선정했다.
수출 첫걸음상은 무역협회의 ‘방방곡곡 수출원정대’ 참여 이후 1만달러 이상 수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CEO가 대상이다.
수출 실적과 시장 개척 활동, 기술력,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상·하반기에 총 10여 곳 CEO를 선정한다.
방방곡곡 수출원정대는 지방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무역협회가 지난해부터 현장을 찾아가 1 대 1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.
에어텍은 독자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뚫고 있는 중소기업이다.
에어텍은 가정용 소형 공기청정기로 지난해 일본 등 6개국에 진출해 2만달러(약 2200만원)어치를 수출했다.
2013년 회사 설립 이후 첫 수출이었다. 독특한 원형 디자인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.
박선영 대표는 “국제 전시회와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해 더 많은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할 예정”이라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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